여행을 마치고 하모니플라워 페라리 안에서 여행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후기 작성합니다^^ (그리고는 이제야 업로드 하네요~_~)

오전7시50분 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서 백령도 도착 !!

인상 좋으신 가이드 아저씨를 따라 우리가족과 함께 여행하게된 20명 정도의 어른들♡

숙소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숙소 음식 집밥같아서 좋았습니다~~최고 !!

점심식사후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었는데요~

먼저 심청각에서 북한땅을 바라보고 심청이 동상과 사진을 찍고 사곶해변을 버스로 달려서 두무진으로 가서 유람선타고 100년된 교회방문 그리고 올해는 천암함사건5주기... 천안함46용사위령탑가서 모두 함께 묵념하며 눈물 핑~

막걸리가 맛있다는 콩돌해수욕장 가서 굶주린 배를 요기하고 두무진가서 노래미회&가리비회&해삼&해물탕 냠냠타~임(백령도에서 먹은 가리비는 잊지 못할거예요~~) 후 첫날일정 끝~~


둘째날은 어제 부지런히 다닌 덕분에 비교적 여유있는 여행이었는데요~

따끈따끈 시원~한 미역국에 집밥같은 맛있는 아침식사 냠냠~
(이 날은 울 아부지 생신날 !! 센스있는 아침메뉴 선택에 감사합니다(^^)(__)(^^))


심봉사에게 도움 준 스님이 있었다는 몽운사와 등대해변(?)만 보고 인심좋은 가이드아저씨가 추억될 수 있게 사곶해변을 왕복해주셨습니다~
사곶해변을 차로 달릴때의 느낌은 정말 해외같습니다~ 해변의 모래위를 차로 달리다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 !!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진짜진짜 최고였습니다~ 왕복하다보니 해외같은 느낌도 물씬~있었구요..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여 분위기 있었습니다~

몽운사에서 쿵쿵~ 종을 쳐볼 수 있는 경험도 해보았네요~


거기다 연꽃마을에 있는 현빈이 2박3일 묵었다는 숙소 !!에서 한방차도 한잔씩~ 호로록♡하면서 팀별로 노래자랑 타임도 있었어요~

저도 덕분에 '사랑의 밧데리'를 열창했네요 ㅎㅎ

향우회팀, 여행사팀, 포항부부팀, 모두들 함께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하고 상냥하신 가이드아저씨 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는 백령도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백령투어 화이링♡♡

막내의 특권으로 선물받은 쑥젤리와 다시마젤리를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쑥젤리 다시마젤리는 달지않고 건강해지는 맛입니다+ㅁ+ 넘 맛나서 엄마랑 나랑 9봉지나 구매ㅋㅋ) 지금도 진~한 쑥향기 가득한 쑥젤리 입에 물고 있음예요 ㅋㅋ
가이드 아저씨 잘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