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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돌미역
울릉도 청정해역 바다 및 바위에서 자연 생산되었다 하여 돌미역이라하며, 그 맛이 양식미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구수하다.4월~5월사이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바닷바람에 자연 건조시킨 울릉도 돌미역에는 성인병 예방 및 치료약이라해도 좋을 정도로 풍부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칼슘, 요오드 등의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혈액정화, 피부 및 모발미용, 갑상선병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미역국, 미역냉국, 미역무침, 미역홍합국, 미역차등 다양하게 이용된다.
울릉도 돌김
울릉도 주변 바위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김은 바위에서 자란다 하여 '돌김' 이라하고, 추운해에 많이 자라고 12월에서 이듬해 2월 사이에 채취한다.바닷가 인근 주민이 바위에서 긁어 모아 말린 김은 그 양이 그리 많지않아 채취시기가 아니면 구입이 어렵다.울릉도 김은 10장이 1축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한장이 매우 크고 다소 두꺼우나 그 맛이 깊고 구수하여 양식김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까맣고 윤이 나는 김이 좋은 김이다.
울릉도 산나물
울릉도 산나물은 눈이 많이 내리는 섬 특유의 지질, 기후와 맞물려, 이른봄 눈속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 그 향과 맛이 아주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울릉도에서 자라나는 모든 풀들을 약초라고 부르는 이유 또한 여기 있다. 이들 산나물 중 말리거나 염장 가능한 일부만이 상품으로 판매되어지고 있다.가장 많이 알려진 나물로는 울릉미역취, 섬부지갱이, 고비, 삼나물 등이 있으며 봄철에는 명이(산마늘),전호, 땅두릅 등이 유명하다.
울릉도 호박엿
방부제를 전혀 넣지 않고 약 30%의 울릉도 호박을 첨가해 만드는 그 유명한 울릉도의 호박엿. 울릉도 호박엿은 다른 엿보다 덜 끈적거리고 이에 달라붙지 않으며, 단맛이 강하지 않아 고소한 뒷맛을 남기는것이 특징이다. 울릉도 호박엿은 가락엿을 비롯해서 호박물엿, 호박범벅엿, 호박판엿, 호박당, 호박엿 엑기스 음료 등 모두 6종류이다.
울릉도 목공예품
울릉도 향나무는 모양과 향기가 독특하여 울향이라고도 불리우며 천연 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울릉도 향나무는 주로 관광 상품으로 이용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자연 재해로 인해 더이상 자랄 수없는 나무로 만들고 있는데 바둑판, 향나무 지팡이, 위패등 생활 용품이 주종을 이룬다.